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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0-05-18 00:00
    엄마 아프지말고 그 곳에서 편히 쉬세요
    [트랙백]
     글쓴이 : 4
    조회 : 809  

     오랜동안 병원에서 앓다가 돌아가서서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그렇게 집에 가고 싶어 하셔  놓고  퇴원해 집에서 며칠을 못 지내고 가셔서 딸내미 맘이 넘 아파 엄마.....
    항상 친구같이 이런 저런 비밀얘기 다 하곤 했는데 오랜 벗을 잃어버린 기분이랄까 아직도 멍하기만 하고 병원에 계시는 것 같아 맘을 잡을 수가 없어 하지만 엄마 힘낼께  열심히 살께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는 쌍둥이 후영이 잘 키워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할께  엄마도 지켜봐 줄꺼지 건강하게 꿈 이룰 수 있게 지켜봐줘요  엄마 정말 정말 사랑해 고마워 엄마 자식을 키우다 보니 더 엄마의 고마움과 고생하셨다는 것을 새삼 느껴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좋은 곳 구경 많이 다니시고 편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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