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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11-07 22:43
    보고싶은 엄마
    [트랙백]
     글쓴이 : 막내딸 남…
    조회 : 1,119  
    엄마, 엄마가 떠난지 오늘이 170일.
    벌써 반년이 지냈네.
    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오늘은 아버지 기일이야.
    35년동안 아버지지가 추운 물속에서 계시다 지난번 엄마랑 함께 추모관에  모셨쟎아...
    그래서 오늘 엄마랑 아버지 따뜻한 곳에서 맛난음식 드시고, 아프지 말고, 마음편히 쉬시라고 천도재 지냈어.
    큰언니,은희,경희언니가 마음 모아서 엄마가 좋아했던 한성사 법농스님, 도광스님이 기도해 주셨어.
    엄마,
    엄마 있는 그곳은 좋아?
    자꾸만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립기만 해.
    아직도 엄마가 없다는게 실감나지 않아.
    대전가면 엄마가 있는것 같애.
    꿈속에서라도 엄마를 만나고싶어.
    엄마, 그동안 늘 걱정해주고,
    맛난 음식 해주고,
    우리딸 최고라 생각해줘서 고마워.
    지혜, 태림 잘 키울게.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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