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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09-20 07:37
    보고싶은 엄마
    [트랙백]
     글쓴이 : 막내딸 남…
    조회 : 846  
    보고싶은 엄마
    엄마, 내일이 추석이야.
    엄마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처음 맞이하는 추석....
    송편을 유난히 좋아했던 울엄마.
    녹두전도 꽤나 좋아했지.
    식혜도 좋아하고,탕국도 좋아했던 엄마.
    그곳으로 배달시켜 줄께 아버지랑 맛나게 드세요.
    얼마전 아버지도 엄마옆에 모셨는데 외롭지 않지?
    아버지가 35년동안 추운 물속에서 있었어.
    불쌍하신 우리 아버지.
    엄마가 따뜻한곳으로 아버지를 데려가서 넘 고마워.
    싸우지말구 따뜻하게 맞이해줘.
    엄마. 너무 너무 보고싶어.
    명절이 몇번 지나고나면 덜 보고싶을까?
    아프지말구 고통없이 편하게 있어.
    일요일에 언니들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지혜,태림이랑 갈께.
    엄마, 그동안 사랑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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