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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23 08:43
    어찌지내고있는지..
    [트랙백]
     글쓴이 : 누나
    조회 : 870  
    사실 가장 마음이 아픈 사람은 너일텐데..
    얼마나 안타깝고 얼마나 살고싶고 얼마나 그리울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나도 이리 안타깝고 나도 이리 힘든데.. 본인은 오죽할지..

    '나 때문에 힘들었지~?'라고 하며
    금방이라도 전화가 올 거 같고..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나올 거 같고..
    그럴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나 악몽같고..

    너가 보고 있으니까, 그리고 내가 든든히 모두에게 힘이 되기로 약속했으니까 더 힘내서 잘 살아야하는 거..
    머리로는 너무 알겠는데..마음이 따라주지를 않아..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될까..
    조금 괜찮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어떤 죄책감이 또 나를 힘들게하고..

    나도 이런데 올케는 어떨지.. 엄마, 아빠는 어떨지..

    하루하루 살아지고 슬프면 슬픈대로 기쁜 일이 있으면 기쁜 일이 있는대로 한켠이 아프네..
    좀 더 함께할걸..
    좀 더 이야기를 들어줄걸..
    좀 더 건강에 신경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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