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니 이름지우면
너의 얼굴 다 지워질까 ??......
너의 얼굴 지워지면
너와 같이했던 시간들 다 잊혀질까 ??.......
나와 함께했던 그 기억들은 다시는 만질수 없겠지?? ,,,,,,,
따스한 너의 체온을!! 다시는 만질수 없겠지 ??.......... 따스한 너의 체온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 ! 종도야 !!
벌써 82일째네 !! 그립고 보고싶다 !!......ㅠㅠㅠ
우리아들 이름한번 불러볼까 ??......
종도야 !~~~~~~종도야 !~~~~~~~ㅠㅠㅠ
왜 대답이없~~~어~~~ 종도야 !!~~~~~ㅠㅠㅠㅠㅠ 응 ,넴 이라고 대답좀해봐 ,..............................................
너만 편히눈을 감고가면은 남은가족들 어떻하라고 !.........
33년이란 긴시간들 어떻게 잊어라고 !......
그립고 너무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너의 목소리도 듣고싶고........................................
단 하루라도 더 살기위에 넘어가지도않은 밥을 억지로.......... 먹어면 올려버리고. 먹어면 올려버리고...............
그나마 작은수저로 하나도되지않은밥도먹지도못하고..............
자기가 떠나고나면 엄마아빠 평생 마음아플까봐,! 울지도않고 살려달려고 애원하면 .............,
엄마아빠 가슴이 더 아플까봐 아무말도못하고.............
마지막 떠나가는 너에모습을지켜보는 아빠마음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아!! 고맙고 미안해!...ㅠㅠㅠ 차라리 엄마아빠 생각하지말고 울기도하고 살려달라고하지 그랬어 !!..............
엄마아빤 아들이 말하지않아도 다알고있단다, 그래서 마음이 더아프!............. 아들 종도야 !!..ㅠㅠㅠㅠㅠ
종도야 ! 너 여행 단니는것좋아했잖아 . 이젠 날씨도 좋아질텐데,...... 여행도 단니고싶을텐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구입한 캠핑용품 재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어떻하라고 !...................
아들! 종도야! 정말정말 보고싶다 !!!........ㅠㅠㅠㅠ
이런것 저런것 생각하면 가슴이답답하고 미쳐버릴것만같아 종도야!!..............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렇게 가슴이 더아프고 힘들줄이야 !
어떻하면되지 종도야 !!
우리아들 종도야,! 그누구보다도 착하고 아름답고 잘생긴 우리아들 , 어딜가면 널만날수있을까 ??
강건너 저~~~어~~ 멀~~리 멀리 저 마을에가면 널 만날수있을까 ??
미안해 미안해 정말미안해 ! 아빠가 결국 널 지켜주지못했구나 !
7년이란 긴 세월안에 그힘든시간. 남들보다더 독한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두번이나 큰대수술,
많이 힘들었지 !
많이 아팟지 ! 미안해 아들 !!
아빠가 힘이되어 주지못해서.....................................
그동안 고생많이했어 종도야 !!........ 이젠 그곳에서는 아프지도말고 편안하게 쉬어라 !
많이 아파했고, 많이 슬프했던날들, 많이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다 내려놓고
행복했고 즐거웠던 추억들만가지고 부디 좋은곳으로 가거라....... .아빠가 매일 매일 기도 해줄께 !!.....
잘가거라 우리아들 종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사랑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미안해 정말미안해 ! 그리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너가있어 아빠는 즐거웠고 기쁘고 행복했었다,
너와함께했던 시간들 오래도록 기억할께,아니! 죽은날까지 영원히 가슴에묻고 생각하며 살아갈께 !!......
하늘나라 좋은 세상에가서 너 하고싶은것 ,
너 갖고싶은것들 마음껏하고 잘살아라 , 아들 !!........ㅠㅠㅠㅠㅠ 거기서는 행복 했어면 좋겠어!.....아프지도말고,
우리 나중에 나중에 꼭 만나자 !..........약속 !!....................................
잘~~~~가~~~~우리아들 종도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고생많이했다, 아들!! 부디 좋은 곳으로 !!.................................ㅠㅠㅠㅠㅠㅠ
사랑했던 우리아들 종도야 !!.......
안~~~~~~~~~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
이잔이 비켜 갈수 없은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기꺼이 마시겠나이다 .
하오나 . 제뜻데로 하지마시고 아버지 뜻데로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