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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21 00:00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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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

너무 보고 싶습니다.
벌써 한달이예요 세월은 참 빨라요
어제 사진갖다드렸는데 마음에 드세요?
미정이 꿈에 웃으면서 오셨다해서 너무 기뻤어요
좋은일이 있을것 같다해서 너무좋아해요
당신은 항상 그러셨어요 우리의 희망이셨지요
오늘은 무척 더웠어요 8월이가면 이제 점점 쌀쌀해지겠지요
솔직히 전 매일 울어요 너무 보고싶거든요
헤쳐나갈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이사해서 넒은곳에서 살자해놓고 이제 안계시잖아요
밤마다 당신을 기다린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일요일에 갈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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