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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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랑하는딸
 조회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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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안녕하셨어요. 아빠란 이름을 불러보니 아빠생각이 나면서 생전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우리들을남겨두고서 먼길을 혼자가시니 마음편하신가요.전아직도 아빠가 이세상을 떠나셨다는것을 이해할수가없어요. 살아생전에효도다운 효도도 못받아보시고,뭐가 그리 급하셔서 얘기도없이 저희곁을 떠나신건지..... 선일아빠와 제가 아빠께 하고싶은 이야기가많았는데,이젠하지도못하고 이곳에 글로써 남깁니다. 아빠,불러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그곳에서 저희를 보실수 있나요,하나님 곁에서 편안히 계시고 이세상에서 못해보신것 다해보세요. 천국은 아름다운 곳이지요. 혹시라도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아빠의 딸로써 다시 태어나고싶어요. 그럼 하고싶은 말은 살아생전에 못다한말 할께요. 그리고,엄마 걱정은 하지마세요.저하고 지웅이랑 잘보살펴 드릴께요.아빠 사랑해요....... 이말이 외이리 어려웠을까요. 그럼 편안히 주무세요.이만 줄일께요. 영원히 아빠를 사랑하는딸이 20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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