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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10-07 00:00
    엄마..이젠편히잠들길..
    [트랙백]
     글쓴이 : 윤재현
    조회 : 816  

    어제..엄마..거기 첫날밤은 어땟어?

    미안해..엄마만 거기에 혼자두고 우리끼리만 와서..

    마지막에 아들얼굴도 못보고 그냥 가서..

    나도 많이 속상했는데

    그래도 전날 하루종일 같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그치?

    이젠 아들 걱정..집걱정 말고

    하늘에서 아프지고 말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

    시간이 되면 나도 엄마곁으로 갈께!!

    그때는 그동안 못한 효도 하면서 살께!

    더 많이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하고..한번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그렇게 혼자 보내서 미안하고..

    엄마한테는 계속 미안하기만 하네..

    이제부터는 잘살께!!

    아부지 잘 보살피고..잘살께!!

    엄마..이젠 행복해야되요~~

    이제 안녕!!

    자주 만나러 갈께!!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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