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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3-12-11 00:00
    소중한.. 그리고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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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영일
    조회 : 789  

    이제야 알았어..

    베트남 가기전 까지 얘기했을때 내가 잡았어야 하는데..

    그렇게 니가 전날까지 간다고 연락 했는데....느끼고도 잡지못한 못난날 용서해..

    알고도 ..느끼고도 ..힘들었던 널 내곁에 두지못한걸 용서하지 말어라..

    혜경아 너가 힘들때 나에게 얘기했듯 나 힘들때 너에게 얘기할께....

    너 찾아 올께....여기서..

    이제와 너에게 다시 살아볼려고 찾았드니..

    남동생한테 겨우 연락해..알았어..

    거긴 따뜻하니?..

    나와 비슷했고 생각도 체질도..

    너한테 나와 헤어져 중간중간에 멀어졌던 느낌줬었는데.. 잡아주라고..

    못잡아준 날 용서해주렴..힘들때면 항상전화해 힘들다 했어도.. 널 잡아주라 했어도..

    잡아주지 못한 못난나를.. 미안해 혜경아!!

    이제와 살아 볼려고 찾아 헤메었는데..남동생하고 연락돼서 이제 알았단다..

    너가 베트남 가기전 까지 잡아주라고 한걸 잊지않고 있단다..

    나 너 지금 보러가면 너한테 갈것같어....왜 다 잠궜냐....

    힘들었었는데..아는데..조금만 버텨주지 이제 너와 같이할줄 알았는데....

    너는 가고 없네..나보다 먼저..

    기다려줘 혜경아....나 나중에 갈때....맞이해 주렴....

    니떠나 결혼했을때 행복하길 바랳고 다시 만났을땐 행복했단다..

    너와 마지막으로 끊길땐..다시 보거나 행복할줄 알았어..

    그럼 오히려 내 맘이 편했을거야..

    앞으로도 내평생에 잊지못하고 널 기억할꺼야....넌 어떨지 모르지만 난 그래....나중에

    너 앞으로가면 날 반겨줬으면해..보고있니?내옆에 있니?

    내 삶에 가장 소중했고..체질도 비슷했고 성격도 비슷했던 사람아..

    살아있을때..힘들 다할때 잡아주지 못한 못난내가.. 너 저세상에서 나 너한테 갈떄까지

    할께..너 저세상에서 기다려주라..그날 나 떠날때..앞에 있어주렴..

    내 삶에서 가장소중하고 행복했던 존재가 바로너야..

    친할머니 상 중에도 눈물 안흘린 난데..너 동생한테 소식듣고 울었다..퉁퉁 얼굴이 붓도록..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던 사람.. 나 여기 떠날때 그앞에 있어주렴....

    메신져라도 열어두지 못된 사람아..

    지금 내옆에 있니 혜경아....

    넌 죽는날까지 잊지 못할 사람이야....

    힘들고 그랳어도 항상 널 생각했다..너에게 모질게 한것 결혼할때도 너 잘돼길 바라며 잊을라고

    그랳었는데....

    미안해 혜경아.... 널 잡아 주지못한 못난날.. 가기전에 잡아주라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아..앞으로도 나 너한테 가는 날까지..

    주물럭도 너한테 배웠고..만두도 배웠고..고마웠어..

    여기떠나 다시 널 만났을때는 우리 함께만들자....

    혜경아 미안해....너와 다시 살수있을 때는 너는 이제 없구나....

    가장 소중하고 가장 가까웠고 체질도 비슷했던 사람아....

    너에게 갈때까지 지켜봐주렴....

    나에게 가장 가까웠고 소중한 사람이여..

    보고싶고.... 그립고 .... 사랑한 사람이여..나 너에게 갈때까지 생각 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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