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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3-22 00:00
    사랑하는 우리 임여사님....
    [트랙백]
     글쓴이 : 민지영
    조회 : 788  

    할머니 나 지영이...

    잘지내셔?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졌어

    내일부터는 비도 온다네... 난 정말 비 싫은데...ㅠㅠ

    할머니 지영이 결혼해.... 10월28일날 어린이회관에서 하기로했어...

    그때 할머니 지영이 보러 와줄꺼지?

    나 결혼한다고 하면 울 할머니 진짜 좋아 했을껀데... 신랑 될사람도 되게 좋은 사람이고

    시댁에서도 잘해주셔 난 정말 이쁨 받는 사람인가봐

    할머니가 맨날 그랬자너 지영이 결혼식 볼수 있겠냐고 청첩장 나오면 우리 임여사 정식으로 초대하지요

    꼭 와서 지영이 이쁜 모습 꼭봐줘 내가 그때까지 정말 살도 열심히 빼고 이쁜 모습하고 기다리고 있을께

    그리고 할머니 얼마전에 엄마 꿈에 왔었다면서... 할말 있어서 온거야?

    왜 나한테는 한번도 안와줘.... 할머니 보면 내가 뽀뽀도 많이 해주고 찌찌고 만져 줄텐데.. 히히~

    너무 그리운 우리 할머니 하늘에서 나 보고 있지?

    나는 맨날 맨날 우리 할머니 보고싶어.... 어쩔때는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꺼 같어 할머니

    할머니한테 뽀뽀도 하고싶고 할머니랑 누워서 티비도 보고싶은데....

    나중을 기약해야겠지?

    내가 조만간 할머니한테 갈꺼야

    할머니한테 너무 못갔어.. 나 진짜 나쁜 손녀딸인가봐 그래도 할머니는 지영이 항상 이쁘지?

    역시 나는 임여사 라인이야~ 알지? 할머니 나는 항상 할머니 라인이야!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사랑스러운 우리 할머니

    잘지내시고 내생각 많이해~ 나 보고싶음 나한테도 와줘 엄마한테만 가지말구~~~

    내가 뽀뽀 해줄께 꼭 나한테도 와줘 할머니 알겠지?

    정말 너무 사랑해 우리 할머니

    하늘에서 우리 가족 식구들 다 잘 보살펴 주시고 식사 잘하시고 사과만 드시지 말고 꼭 밥드셔

    조만간 신랑될 사람이랑 가서 정식으로 소개도 하고 할머니한테 하고싶은말 실컷하러 갈께

    그때까지 나 보고싶어도 참아요 우리 임여사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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